디아블로3 확장팩, 게임판 판도 바뀔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3.25 10: 00

디아블로3 확장팩.
한국 아니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대작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한국에서 25일 새벽 3시부터 공식 출시됐다.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는 디아블로3의 기존 다섯 영웅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와 더불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합류한다. 거대한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성전사는 신성한 분노를 통해 악을 응징하는 강력하고 정의로운 힘을 가진 캐릭터다.

이번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플레이어들은 어려운 과제로 가득한, 새로 추가된 5막을 통해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를 탐험하고 수많은 괴물들을 처치하며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지역을 통과하는 어둡고도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 모험은 사악한 주문으로 성역의 무고한 사람들을 파멸시키려는 무한한 힘을 가진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과의 극적인 대면을 통해 정점에 도달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디아블로3는 수많은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며 “성역으로 귀환하는 플레이어들은 더욱 어둡고,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으면서 훨씬 많은 보상을 얻는 짜릿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3는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했다.
디아블로3의 스토리를 이어갈 새로운 5막이 공개되고 최고레벨은 70으로 상향조정 됐다. 디아블로3는 확장팩을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도 게임 접속은 가능하지만 레벨은 60을 넘을 수 없으며, 확장팩의 콘텐츠를 즐길 수 없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디아블로3의 확장팩으로 다시 게임에 복귀하는 유저를 위해 '네팔렘의 귀환' 행사를 공식홈페이지와 인벤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디아블로 3에 접속하세요' '디아블로 3을(를) 한 시간 이상 플레이하세요' '추가 경험치 받고 더 강한 영웅으로 거듭나세요' 등 세 가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3 공식홈페이지나 인벤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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