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트리밍 방식 애플TV 구상중..컴캐스트와 협력 논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5 10: 31

애플이 케이블TV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애플TV를 구상하고 있다.
매셔블, 이그재미너,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간) "애플이 미국  최대 케이블TV 업체인 컴캐스트와 스트리밍TV 서비스에 대한 협력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의 셋톱박스와 컴캐스트의 케이블망을 이용해 끊김없는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이 체결되면, IT기업과 케이블 사업자가 협력해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논의 초기 단계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애플이 요구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실현하려면 컴캐스트는 상당한 규모의 장비 투자를 해야하고, 애플도 콘텐츠 저작권을 확보해야 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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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콘셉트 영상./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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