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영화 '카오스' 주연 발탁..다중 인격 연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25 10: 47

배우 오인혜가 영화 ‘카오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인혜가 영화 ‘카오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소속사 측이 25일 밝혔다.
‘카오스’는 손영호 감독이 연출, 각본을 맡은 영화로 ‘심리의 흐름’ 기법으로 전개되는 아트 컬트무비다.

영화는 어린 시절 엄마의 불륜과 함께 억울하게 살해당하는 사망 현장을 목격 한 여주인공이 정서적, 정신적 분열 증세를 겪으며 성장, 성인이 돼 체험하게 되는 조현증을 다중 캐릭터를 통해 보여준다.
극 중 오인혜는 여주인공 다희 역을 맡았다. 다희는 어린 시절 아픔을 딛고 성장한 밸 댄서로, 오인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조현증을 지닌 이색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 드레스를 선보여 대중에 이름을 알린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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