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이었던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의 임신 소식에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데미 무어가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어는 지인에게 커처와 쿠니스의 임신을 기사로 접한 뒤 "언젠가 겪을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어의 측근은 "무어가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는 식으로 반응했다. 그리고 이제 커처와는 완전히 끝났다고도 말했다"라며 "무어는 단 한 번도 커처와의 재결합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커처와 자신이 함께 했던 추억과 기간들이 이제는 모두 끝났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커처와 쿠니스는 약혼 1달 만에 첫아이를 임신, 두 사람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trio88@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