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류승룡, “중년 나이에 액션 할 수 있을까 불안”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25 11: 29

배우 류승룡이 “중년의 나이에 액션을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표적'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년의 나이이고 앞으로 액션을 더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표적 시나리오가 심플하면서 긴박하고 기존에 보지 못했던 느낌들이 있었다. 또 훌륭한 감독님과 배우들이 있어서 결정한 거 같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극 중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모두의 표적이 된 남자 여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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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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