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4회 예고, 김희애·유아인 은밀하고 위험해진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5 13: 43

‘밀회’ 4회 예고가 공개, 김희애와 유아인의 관계가 은밀해지고 위험해진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3회분에서는 모친의 사망으로 대학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방황하던 선재(유아인 분)가 혜원(김희애 분)에게 책선물을 받고 찾아가 격정적으로 키스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선재와 키스한 혜원이 선재에게 “들어가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후 방송이 마무리 돼 궁긍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4회 예고에서 선재가 혜원의 집을 따라 들어갔고 이후 혜원이 “네가 왜 여기 있어. 미안하다 기억이 안나”라고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혜원의 반응에 혼란스러운 선재는 혜원에게 “강 교수님한테 죄송하네요. 저 원래 남의 여자한테 관심 없는데”라고 고백했고 혜원은 선재의 뺨을 때리며 “남의 여자라니. 선생님이지”라고 선을 그었다.
선재의 가슴은 더욱 요동쳤고 혜원 또한 흔들리고 있었다. 혜원이 선재와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민하기 시작한 것.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을 더욱 높아지고 이들의 관계가 은밀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밀회’ 4회는 2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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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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