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한지혜, 드디어 윤계상 실체 알게 되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25 14: 02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의 한지혜가 최대 국면을 맞는다.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12회에서 영원(한지혜 분)이 절망에 빠지게 되며 안방극장마저 충격케 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그가 우진(송종호 분)을 죽인 배후가 태오(김영철 분)였다는 사실과 은수의 정체가 세로(윤계상 분)였다는 것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현재 영원은 끈질기게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는 세로를 밀어내기 위해 감정적인 혼돈을 겪고 있다. 하지만 영원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들은 그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혹한 것임을 알기에 세로가 억울함까지 무릅써 사기꾼의 가면을 써왔던 터.

그렇기에 오늘 영원이 마주하게 되는 위기는 드라마의 판도를 뒤바꾸게 될 것으로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에게 남은 크나큰 숙제는 세로를 향한 믿음과 태오에 대한 용서, 그리고 모든 것을 극복하기 위한 용기인 만큼 남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덮어두려는 세로와, 그런 세로를 자극하며 영원에게 검은 손을 뻗치는 인물들의 접전이 치열해지며 극적 긴장감이 배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영준(손호준 분)이 세로에게서 영원을 떼어놓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두 남자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어 갈 것을 직감케 했다.
한지혜의 절망이 파국으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태양은 가득히’ 12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issue@osen.co.kr
(주)드림이앤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