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미여관이 부른 '트위스트 킹'이 팬들에게 공개되며 관심을 얻고 있다.
25일 정오 장미여관은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주영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90년대 콜라보'의 첫 프로젝트 '트위스트 킹'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장미여관의 '트위스트 킹'은 1996년 발표돼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국민가요로 떠올랐던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편곡해 만든 곡이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레트로 빈티지풍으로 재해석했으며, 편곡과 창법 모두 복고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판문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안무를 선사하고 있는 장미여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육중완은 특유의 코믹스러운 표정과 막춤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장미여관 '트위스트 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여관 트위스트 킹, 어쩜 이렇게 잘하나", "장미여관 트위스트 킹, 원곡보다 더 마음에 든다", "장미여관 트위스트 킹, 특유의 느낌이 살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영훈의 이번 '90년대 콜라보' 앨범은 그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장미여관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소향 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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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