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배드신, 미르와 상의..섹시하게 하라 조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5 15: 19

배우 고은아가 영화 '스케치'에서 배드신 촬영을 앞두고 동생인 보이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와 상의를 했다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미르한테 상의를 많이 했다. 동생도 볼 거고 엠블랙 멤버들고 볼 거니까 좀 그럴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르가 이왕 벗을 거면 예쁘게 하라고 했다"며 "다른 배우들이 봤을 때 저 사람하고 연기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섹시하게 하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은아는 오는 27일 영화 '스케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케치'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녔지만 세상과의 타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버림 받은 화가 수연이 자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창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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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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