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은퇴무대 테마는 ‘안녕, 고마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25 15: 36

은퇴를 선언한 ‘피겨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가 아이스쇼에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기회를 갖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의 주제를 발표했다. 김연아의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로 아이스쇼 주제를 ‘Adios, Gracias’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김연아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무대를 꾸민다. 또 팬들은 김연아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선수생활을 조명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도 담겨 있다. 
이번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 쇼는 김연아를 비롯해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페어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외에도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 피겨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김연아는 은퇴무대서 새로운 갈라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쇼 입장권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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