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쏟아지는 외신 극찬.."놀라움 그 이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5 15: 48

영화 '노아'에 해외 언론과 평단이 폭발적인 극찬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롤링 스톤, 슬래쉬 필름 등 외신 매체들이 오는 2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연이어 '노아'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것.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비스는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노아'를 주목하라. 한 예술가가 어떻게 성경의 이야기를 위대하고 인간적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라며 극찬, 또한 위 갓 디스 커버드의 매트 조셉은 "강렬한 캐릭터와 액션 대서사시, 두 가지를 모두 해낸다"고 칭찬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의 케슬린 파커는 "'브레이브 하트', '글래디에이터',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인디아나 존스' 혹은 '타이타닉' 중 두 편 이상을 좋아한다면 '노아'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계 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반응도 뜨겁다. 힐송처치 담임목사인 브라이언 휴스턴이 "이런 본성을 가진 영화를 만든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창의적이고 잘 만들어진 즐길만한 영화이고 놀라운 연기와 몰입도 높은 드라마도 볼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킹스 칼리지 교장 그레그 손버리는 "'노아'는 놀라움 그 이상이며 굉장히 중요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관객들을 다시 일깨우기 때문이다"라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굿 가톨릭 라이프 라디오 프로그램의 호스트 스콧 랜드리는 "위대하고 놀라운 비주얼 안에서 영화는 인생의 커다란 질문을 던진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창세기를 다시 읽고 싶어졌다"라고 말하며 '노아'를 향해 호평을 보냈다.
한편 '노아'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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