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코리아나 클라라'를 설립,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한다.
클라라 측은 25일 OSEN에 "클라라가 '코리아나 클라라'를 설립해 당분간 1인 기획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아버지가 코리아나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쳤던 만큼, 그 이름을 사용해 '코리아나 클라라'로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마틴카일과는 지난 2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며 "현재 해외에서 여러가지 제안을 받고 있는데, 향후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틴카일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클라라와 계약해지를 했다"고 전했다. 마케팅 전문기업인 마틴카일은 앞서 지난해 6월 클라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클라라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가를 부른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의 딸로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광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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