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배우들이 비하인드 컷을 통해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는 25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갑수가 상좌에서 대본에 집중해 있는 것은 물론, 임수향 등 젊은 배우들은 좌우로 죽 늘어 앉아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덴카이의 상하이 상륙으로 일국회의 핵심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장면이다. 이 자리에서 가야와 신이치는 상하이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문책을 받았고 신정태(김현중 분)에 대한 마음을 스스로 고백한 가야는 유폐 당하고 가야를 감싸던 신이치는 파문 당했다.

촬영 현장에서 김갑수는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에 몰입하며 연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감격시대'는 황방과 일국회의 일촉즉발 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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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앤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