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오로라' 황자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5 17: 40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의 남다른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까지 약 7년간 MBC 본사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올해로 만 41세인 그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해 2004년 프리를 선언했고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단막극과 각종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활약하던 그는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서 인상적인 사투리 연기로 배우로서의 능력을 발산했다.

김혜은이 최근 가장 두각을 냈던 작품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주인공 황마마(오창석 분)의 셋째 누나 황자몽 역으로 끝까지 활약했다. 
현재 그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서한 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아 의붓 어머니 역을 맡은 심혜진과의 난투극 등 다양한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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