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이하 신의 선물) 이보영이 믿을 사람이 조승우 밖에 없다.
25일 방송되는 '신의 선물'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의 집에 얹혀살기 시작한 김수현(이보영 분)의 모습이 담긴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수현의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지훈은 수현의 후배인 주민아(김진희 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고, 이를 수현이 알게되면서 이야기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동찬은 수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됐다. 그동안 동찬은 수현의 곁을 지키며 용기를 불어넣어줬던 상황. 두 사람은 앞으로 더욱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스토리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남편에 대한 원망, 배신감에 분노하는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늘 바르다고 믿었던 남편이 사실은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사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이라는 사실에 치를 떨었다.
특히 앞서 분노에 찬 민아를 피해 도망치던 샛별이 차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던 만큼 '신의 선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신의 선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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