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LG 연습경기서 2⅓이닝 1실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25 20: 35

넥센 사이드암투수 김병현이 LG와 연습경기서 모습을 드러냈다.
시범경기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김병현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서 36개의 공을 던지며 2⅓이닝 1실점을 올렸다.
6회말 2사 1, 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백창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7회말 조윤준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조윤성의 투수 땅볼에 악송구를 해 조윤준이 홈을 밟았다. 이어 배병옥의 유격수 땅볼에 조윤성이 홈에서 아웃됐고, 윤요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 추가점은 막았다.
김병현은 8회말 최승준 채은성 백창수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편 넥센은 8회까지 2-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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