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3이닝 무실점’ LG, 넥센 2군 연습경기 승리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25 20: 47

LG가 넥센 2군을 꺾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2군과 연습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1군 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렸다. 선발 출장한 우투수 류제국은 3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개막 리허설을 마쳤다. 총 43개의 공을 던지며 3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했다. 1회에는 패스트볼 정면승부를 펼쳤으나 2회부터 변화구를 섞었다. 류제국에 이어 김선규 임정우 유원상 이상열 정현욱 정찬헌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야수진에도 1군 스프링캠프 멤버 임재철 윤요섭 조윤준 백창수 최승준 등이 출장했다. 점수는 백창수가 2회 솔로포, 6회 채은성의 적시타, 7회 상대투수 김병현의 에러로 뽑았다.
한편 넥센은 신인 하영민이 선발 등판했고 6회 김병현이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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