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정웅인, 비밀자금 놓고 김정현 배신 '음흉'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5 22: 19

‘기황후’ 정웅인이 마지막까지 흑심 가득한 악역으로 분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41회에는 오리무중에 빠진 연철(전국환 분)의 비밀자금을 찾기 위해 암투를 벌이는 세력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사주를 받은 연비수(유인영 분)는 백안 장군(김영호 분)과 당기세(김정현 분) 일당에게 거짓된 정보를 흘렸다.

이에 당기세는 거짓된 정보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비밀자금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됐지만, 당기세의 곁을 지키던 염병수(정웅인 분)는 음흉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그는 “미안하지만 그 돈만은 절대 양보 못한다. 당기세”라고 독백하며 당기세를 배신할 속내를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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