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이보영, 정체불명 남자에 납치됐다..'진범 만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5 23: 06

'신의 선물'의 이보영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납치됐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8회분에서는 수현(이보영 분)이 범인을 찾다가 정체 모를 남자에게 납치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찬은 왕병태(연제욱 분)가 보여준 사진을 보고 지훈(김태우 분)이 자신이 카메라에 찍힌 걸 알고 지운 거라는 걸 알고 수현을 불렀다.

동찬은 수현과 함께 지훈과 수현의 집을 찍은 방향의 집 문을 드릴로 따고 들어갔고 수현은 방안에 자신의 가족 사진이 모두 있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동찬은 방안을 둘러 보던 중 옆집에서 개가 계속 짖는 걸 듣고 자신의 주인을 보고 짖지 않을 거라고 판단, 집으로 들어가기 전 옆집으로 들어간 남자가 수현의 호텔방을 침입했던 범인인 걸 알아차리고 옆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 범인은 도망가고 없었다.
동찬은 열린 창문을 보고 범인이 창문을 넘어 갔다고 생각했고 밖에서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걸 목격하고 따라갔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범인이 아니었다.
이때 수현은 자신의 휴대폰을 찾다가 엎드렸고 누군가 테이블 밑에 숨어있는 걸 발견하고 긴장했다. 그리고 테이블 밑에서 남자가 나타나 수현의 입을 가리고 납치해 차 트렁크에 넣었다.
동찬은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범인이 아닌 걸 알고 불안한 마음에 수현에게 전화했고 휴대폰이 자신의 앞으로 떨어졌다. 수현을 납치한 남자가 트렁크에 수현이 있는 걸 손으로 가리키고는 동찬의 휴대폰으로 철거촌으로 오라는 문자를 보냈다.
동찬은 철거촌으로 향했고 수현이 드디어 샛별을 죽인 진범을 만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 이보영, 조승우, 정겨운,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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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선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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