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괴물고기 발견, 얼마나 흉측하게 생긴지 보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25 23: 39

심해 괴물고기 발견.
'심해 괴물고기 발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심해 괴물고기 발견'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매체는 독일 튀빙겐 대학 연구진들이 뉴질랜드 태즈먼 해 인근 심해 1000m 지역에서 심해 괴물고기를 발견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물고기는 약 18cm의 크기로 전체적 외형은 투명한 크리스털을 연상시킨다. 이 물고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눈 외에 머리 측면에 위치한 다른 두 개의 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이 4개의 눈들은 각각 360도 회전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물고기의 특이한 신체구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튀빙겐 대학 연구진은 이 물고기는 바다빙어목 통안어과 경골어류인 배럴아이(barreleye)의 일종이라고 밝혔다.
이런 특이한 신체구조를 가지게 된 이유는 어둠이 짙은 심해에서 언제 닥칠지 모를 포식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함으로 번식을 위해 암수가 서로의 짝을 찾는 센서로도 활용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심해 괴물고기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해 괴물고기 발견, 정말 무섭게 생겼다", "심해 괴물고기 발견, 괴생명체 같다", "심해 괴물고기 발견, 정말 대박이다", "심해 괴물고기 발견, 영화 속 장면 같네", "심해 괴물고기 발견, 진짜 물고기 맞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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