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겨루기 시작하자마자 경고 '역전패'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25 23: 41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첫 겨루기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태권도 첫 번째 겨루기 대결에 나선 예체능팀 멤버들(강호동, 줄리엔강, 박지해,찬성,필독,임현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팀 주장 김병철씨는 상대 선수로 강호동을 지목했다. 이에 첫 겨루기 대결에 나선 강호동은 청팀 선제공격이 시작되자마자 도망가기에 바빴다. 결국 계속 후퇴한 탓에 시작하자마자 경고를 받은 강호동.

그는 더 이상 물러서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이에 강호동은 1점을 먼저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강호동은 정확한 안면부 강타로 3 득점을 인정받았다. 강호동은 김병철의 얼굴을 차 놓고도 스스로 놀라 사과했다. 덕분에 강호동은 4점차로 앞서며 1라운드를 마쳤다. 이에 코치는 “너무 잘한다. 정말 놀랐다”며 강호동의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나 이어 펼쳐진 2라운드를 동점으로 마친 강호동. 그는 연장전에서 역전패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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