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찬성, 첫 승 거둔 필독 안아주며 축하 ‘훈훈’

‘우리동네 예체능’ 찬성이 함께 땀을 흘리며 고생했던 동생 필독을 꼭 안아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태권도 첫 번째 겨루기 대결에 나선 예체능팀 멤버들(강호동, 줄리엔강, 박지해,찬성,필독,임현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에 출전해 전에 없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필독. 필독은 초반만 해도 상대선수 진민곤에게 얼굴을 가격당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면부 강타로 열받은 필독은 상대 선수에 무차별 공격을 퍼부은 끝에 결국 역전승했다. ‘예체능’에서 거둔 필독의 귀중한 첫 승에 찬성은 달려나와 동생을 꼭 껴안으며 축하했다.

이에 필독은 “유치한데 울 뻔 했다. 배드민턴을 생각하니 1승이 이렇게 소중하구나. 정말 기분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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