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이청용, 평점 6.8점 저조한 평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26 07: 36

교체출전한 이청용(26, 볼튼 원더러스)이 박한 평점을 받았다.
이청용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2부 리그) 38라운드 블랙풀과 홈경기서 후반 16분 마크 데이비스와 교체 투입됐다. 볼튼은 전반 16분 터진 데이빗 휘터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10승 14무 14패(승점 44)를 기록한 볼튼은 17위가 됐다.
이청용은 2경기 만에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whoscored.com)은 이청용에게 10점 만점 중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총 26번 공을 만진 이청용은 패스성공률 67%를 기록했다. 태클도 3차례 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휘터가 평점 8.3점으로 가장 높았고, 볼튼의 평균평점은 7.13점이었다.  

볼튼은 오는 30일 위건과 39라운드를 치른다. 이청용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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