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쫄깃한 지략 대결에 시청률 상승..1위 '26%'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6 07: 40

쫄깃한 지략 대결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시청률을 다시 끌어 올렸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기황후' 41회는 전국기준 2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0회 방송분(24.4%) 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백안(김영호 분)의 책사 탈탈(진이한 분)과의 지략대결에서 이겨 연철이 남긴 비밀자금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탈탈은 기승냥을 불러내 "세상에는 진실을 알면서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러나 나는 두 번 당하는 사람이 아니다. 만약 그 돈이 우리 가문에 위해가 된다면 마마님께서도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은 10.6%, KBS 2TV '태양은 가득히'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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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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