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기네스 팰트로(41)와 크리스 마틴(37)이 결혼 11년만에 이혼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41)와 영국 출신 밴드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이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틴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직접 알렸다. 기네스 팰트로는 "안타까움이 가득하지만 우리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지난 2003년 비밀리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애플(8)과 아들 모세(6)를 두고 있다. 몇 년 동안 끊임없이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펠트로는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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