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전 세계 5억 대 판매 돌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6 08: 30

애플의 아이폰이 전세계적으로 5억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첫 아이폰 출시 이후 7년 만이며, 지난해 4억대 판매 돌파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외신 BGR, 아이클라이파이드 등은 26일(한국시간) "애플이 3월 아이폰 5억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포브스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포브스지는 애플이 3월 중에 5억번 째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알렸다. 애플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이 5억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이번 아이폰 5억대 판매 돌파는 지난 2007년 故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가 아이폰을 발표한 지 7년 만의 일이다. 또 아이폰이 지난해 3분기에 4억대 판매 돌파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1억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에 대해 마크 로고스키(Mark rogowsky) 포브스 기고자는 "아이폰의 판매 기록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 수요가 아직 충분함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애플이 올해 미국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말까지 아이폰을 6억대 이상 판매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에 아이폰6가 나온다면, 이와 같은 기록을 기대해 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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