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여대 축제 섭외 0순위? 러브콜 쏟아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26 09: 41

가수 홍대광이 올 봄 행사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데뷔 후 가장 빠른 비트의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컴백한 홍대광은 기존 발라드 넘버 뿐 아니라 빠른 곡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섭외가 쏟아지고 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전통적으로 각 지역 행사 및 5월 대학가 축제 섭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 주로 실내 행사보다 야외 행사가 많아져 발라드 가수가 선호되는 겨울보다는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경쾌한 곡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그간 데뷔곡 ‘굿바이(With 씨스타 of 소유)’를 비롯해 1월 발매한 ‘답이 없었어’까지 그간 발라드로 음원 및 행사 시장에 어필해왔던 홍대광은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장르 변화를 시도, 행사 시장에서의 섭외 문의가 잇따르며 ‘댄스 도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마워 내사랑’은 홍대광이 데뷔 후 선보이는 최초의 가장 빠른 비트의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와 댄스 가미로 봄 분위기와 행사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행사 에이전시 관계자는 “홍대광을 좋아하는 2030 여성 팬 층 중 여대생 중심으로 ‘고마워 내사랑’ 선호가 높다”며 “여대생을 감성를 자극하는 가창력과 비주얼 변신, ’고마워 내사랑’으로 발라드 뿐만 아니라 댄스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여대 축제를 비롯해 대학 축제가 섭외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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