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빚을 청산, 홀가분한 마음으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효신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박효신의 채무가 청산됐다"며 "모든 일이 정리 됐으니 이제 활동에 열심히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신은 지난 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공탁해 채무를 변제했다.

앞서 박효신은 전속 계약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벌였다. 대법원은 지난 2012년 6월 박효신에게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이에 박효신은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 회생 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박효신의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 바 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8일 4년 만에 새 앨범 '야생화'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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