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JJCC 데뷔에 "성룡을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26 11: 11

월드 스타 성룡이 키운 아이돌 그룹 JJCC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자 미국 빌보드도 이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24일 (현지시간) 케이팝 칼럼 케이타운을 통해 ‘성룡의 케이팝 그룹 JJCC 데뷔 싱글 ‘첨엔 다 그래’ 발매(Jackie Chan’s K-Pop Group JJCC Releases Debut Single ‘At First’: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지난 주말 JJCC가 ‘첨엔 다 그래’로 한국 TV에서 라이브 첫선을 보인 후 공식적으로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며, ‘인상적인 결과로 봐서 무술 스타(성룡)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도 한 자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JJCC의 신 곡에 대해서는 ‘멜랑콜리한 힙합 비트에 보이밴드 특유의 화음, 어둡지만 세련된 R&B 팝 장르가 섞였다’며, ‘노래에는 스무스한 랩에 감각적인 애드리브가 더해졌다. 코러스는 느긋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라고 표현했다.
빌보드는 지난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라이브 데뷔 무대를 펼친 JJCC의 동영상을 함께 게재하며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안무’라고 평하기도 했다. 빌보드 JJCC가 앞으로 빌보드 케이팝 핫백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JCC는 심바(SimBa), 이코(E.co), 에디(EDDY), 산청(San-Cheong) 등 네 명의 한국인 멤버와 호주 국적의 중국인 멤버 프린스 맥(Prince Mak)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성룡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아이돌로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얻었으며, 지난 24일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정식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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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잭키찬그룹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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