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최대철, '왔다 장보리' 캐스팅..열혈남 변신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찌질남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최대철이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 열혈남으로 변신한다.

최대철의 소속사 측은 26일 "최대철이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강내천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중 강내천은 책임감 강하고 인간미 넘치는 열혈남 캐릭터로, 가난하지만 열정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에 최대철은 "꼭 한번 해보고 싶던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작품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두 여자의 신분이 뒤바뀌면서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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