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트로이 멤버 칸토가 실력파 여성 디바들에게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데뷔 싱글 '그린라이트'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이의 막내 래퍼 칸토는 박혜경, 이영현, 김그림, 럼블피쉬에 이어 이선희의 앨범에도 유일한 피쳐링 래퍼로 참여하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파트너 래퍼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칸토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에서 3년 동안 트레이닝을 거친 후 지난해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한 솔로 싱글 '말만해'를 발표했다. 트로이로의 본격적인 활동 이전부터 그는 실력을 인정받으며, 박혜경의 '핑계', 김그림의 '우리만 있어', 이영현의 '중독'. 럼블피쉬의 '몹쓸 노래', 등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들과의 많은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5일 발매된 여자 가왕 이선희의 3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동네한바퀴'에 칸토가 앨범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쇼케이스 무대에 까지 함께 오르면서 음악 팬들에게 더욱 강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브랜뉴뮤직 측은 "만 20살의 어린 뮤지션 칸토는 귀엽고 앳된 모습과 달리 매력적인 특유의 성숙한 보이스톤과 유연한 랩실력으로 이미 한국 힙합을 이끌어 갈 새로운 주역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아온 실력파 래퍼로 이런 그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유독 여성 보컬리스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칸토에겐 이런 대선배들과의 다양한 콜라보 작업들이 데뷔 전부터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었기에 신인인 칸토에게 지금까지 영광스런 콜라보레이션 작업들을 제안해준 많은 여성 보컬리스트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기회만 된다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칸토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많이 선보이고 싶다"며 앞으로 그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칸토는 그룹 트로이의 멤버로서 다양한 방송 무대와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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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