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새예능 ‘별바라기’, 첫녹화 어땠나..“新형식 흥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6 15: 22

방송인 강호동이 나서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녹화를 마쳤다.
MBC의 한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에 “어제(25일) 녹화를 잘 마쳤다”면서 “스타와 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스타와 팬들이 만나는 새로운 구성이다 보니 스타와 팬들이 모두 흥미로워했다”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관계자는 “MC들과 패널, 그리고 게스트들이 친분이 있는 스타들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됐다”면서 “편집을 해야 알겠지만 재밌는 분위기 속에 녹화는 마쳤다”고 덧붙였다.
‘별바라기’는 스타와 스타의 팬들이 함께 출연하는 토크쇼. 당초 강호동, 홍진경, 슈퍼주니어 신동이 MC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지난 25일 진행된 녹화에 불가피하게 홍진경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송은이가 MC로 나섰다.
이날 녹화에는 배우 권오중, 씨스타 소유가 패널로 참여했다. 또한 방송인 이휘재, 가수 은지원과 손진영, 배우 유인영,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범 방송 후 정규 편성 여부를 논의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7일 오후 11시 10분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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