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쿨] 2014 프로야구 개막, 스마트폰 앱으로 200% 즐기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26 16: 38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 프로야구는 29일부터 주말 2연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대장정을 시작한다. 700만 관중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마트폰으로 중계 일정 확인-실시간 중계는 기본
먼저 '다음 앱'에서는 프로야구 전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프로야구 전경기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하기 때문.

앱에 접속한 후 일반(500K), 고화질(1Mbps), HD 화질(2Mbps) 중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창 사이즈를 이용자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생중계 창에 별도의 미니 뷰어를 배치해 놓친 장면을 바로 챙겨볼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은 지상파, 케이블 채널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프로야구의 경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을 골라 시청할 수 있는 ‘편파 중계’가 있어 야구 팬들의 호응이 높다.
'프로야구 2014 (iOS전용, 무료)' 앱을 이용하면 매일 프로야구의 경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 경기 정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팀 순위, 경기 일정, 투수 비교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로야구 특정 구단 팬을 위한 앱
 
'두산베어스' 앱은 해당 팀에 대한 선수, 경기 정보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더해 선수 영상이나 응원가, 관련 웹툰 등 다양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LG 트윈스' 앱도 있다. 올해 선수단에 관련된 상세한 내용 뿐 아니라 역대 감독, 역대 골든 글러브 등 구단의 히스토리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잠실 야구장의 시설과 이용 안내도 상세하다.
또 앱 안에서 LG Twins의 응원 방법, 선수 응원가 음원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야구 상식 퀴즈를 통해서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배워볼 수 있다.
▲나도 야구선수 돼 볼까..앱으로 실전 야구
 
물론 실제로 야구를 하는데 도움되는 앱도 있다.
'피칭 핸드 프로(Pitching Hand Pro, $1.99)'는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투구방법을 알려준다. 동영상이나 사진, 설명 등을 통해 투구방법을 배울 수 있고,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별로 투구방법을 알려줘 유용하다.
'우버센스 코치(Ubersense Coach: Slow Motion Video Analysis, iOS전용)'앱은 내 자세를 분석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은 30여종의 스포츠에서 100만명 이상의 선수와 코치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션 분석 앱으로도 유명하다.
우버센스 코치로 사용자의 타격자세, 투구자세를 직접 촬영하면, 프로나 다른 사용자들과 비교하고 교정받을 수 있다. 또 화면을 확대하고 그리기 도구를 이용하여 자세의 각도를 분석할 수 있다. 친구들, 코치와 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SNS에 업로드도 가능하다.
luckylucy@osen.co.kr
각 앱 홈페이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