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정순왕후 변신 어떤지 봤더니 ‘농염눈빛+어깨노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6 17: 16

배우 한지민이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에서 맡은 정순왕후 역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역린’ 제작사 초이스컷픽처스 측은 지난 25일 ‘역린’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한지민은 어깨를 노출한 채 엎드려 있다. 특히 한지민은 요염하면서 섬뜩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복을 입고 현빈의 손을 잡고 끌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지민은 극 중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왕후 역을 맡아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MBC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오는 4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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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메인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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