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이 열렸다. 홈팀 신한은행이 58-54로 우리은행을 꺾고 통합우승 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우리은행 치어리더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챔프전 첫 경기 신한은행과 홈경기서 80-6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통산 6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1차전을 승리하면서 왕좌 유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승을 거두었던 팀이 우승을 했던 비율은 65.2%(23회 중 15회)에 이른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