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오는 7월 제대를 앞둔 배우 이제훈과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이제훈 오빠가 곧 제대를 하지 않나. 기회가 된다면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악녀 타나실리로 출연했던 그는 "다음에는 사랑받고 사랑도 줄 수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며 희망 상대배우로 이제훈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날 백진희는 이성을 볼 때 눈을 본다고 밝혔다. 그는 "눈은 그 사람의 기본적인 인성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쌍꺼풀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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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