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연애 칼럼니스트인 곽정은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홍대광은 지난 26일 가수 윤한이 진행하는 EBS라디오 '경청'에 출연해 코너 '너에게 보내는 노래'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은 사심을 표출했다.
홍대광은 이날 라디오 방송중 "연애를 하고 있느냐?"는 DJ 윤한의 질문에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우결' 출연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느냐?"는 윤한의 질문에 홍대광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씨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곽정은씨께 많이 혼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대광은 청취자들의 사연에 따라 YB의 '나는 나비'와 이번 신보의 수록곡 '잠깐이면 돼'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홍대광은 지난 21일 봄과 어울리는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데뷔 후 최초로 댄스를 시도하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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