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갤럭시S5'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메트로폴리(Grand Metropole)에서 '삼성 갤럭시 S5 월드투어 2014 브라질' 공개 행사를 열고, 4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공개했다.
'갤럭시 S5'는 1600만 화소의 강력한 카메라, 빠른 네트워크 통신, 피트니스, 생활방수·방진 등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직관적인 사용성, 독특한 펀칭 패턴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갤럭시 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강화된 생활 건강 기능도 선보인다. 심박센서를 통해 실시간 심박수 체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과 연동해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량 등을 지속 관리할 수있다.
또한 '갤럭시 S5'는 지문 스캐너를 탑재해 잠금 화면 해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을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지원해 더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 '갤럭시S5'는 'IP67' 인증을 획득한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기나 이물질 등에 노출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갤럭시 S5'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S5'는 커버에 독특한 펀칭 패턴을 적용했으며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쉬머리 화이트(Shimmery White), 일렉트릭 블루(Electric Blue), 코퍼 골드(Cooper Gold)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7일 국내 이통 3사에서 모두 출시된 '갤럭시S5'의 한국 출고가는 86만 6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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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