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선다. 국내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김범수는 오페라 하우스 공연으로 ‘고품격 콘서트의 절정’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범수는 오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에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KIM BUMSOO SHOWCHESTRA IN SYDNEY)’ 공연을 갖는다.
김범수의 이번 호주공연을 담당하게 될 공연기획사 J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과 뒤를 이어 뉴욕 카네기홀 공연까지 연일 매진 기록을 달성 했던 김범수는 호주 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세계적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고 밝히며 "호주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다시 한 번 고품격 콘서트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범수는 지난 2012년 5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입성,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최상의 규모와 품격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대관을 확정 지었으며, 가장 큰 메인홀인 스턴 오디토리움(Stern Auditorium)을 전석 매진 시키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앞서 김범수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03.27. 8PM! 나 같이 부족하고 한 없이 못난 사람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감히 공연을 하게 되는 날! 이건 기적이에요.. 기적! 자격은 없지만 최선을 다 하고 올게요..게롤라잇!”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들뜬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범수의 오페라하우스 공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호주에서도 감동을 전하길”,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시드니 무대 마음껏 즐기고 오기 바란다”, “김범수 오페라하우스 공연, 항상 응원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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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트위터,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