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감격시대'의 윤현민이 임수향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목숨에 위협을 느꼈다.
지난 26일 방송된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는 아오끼(윤현민 분)가 일국회 회주 덴카이(김갑수 분)에게 "가야(임수향 분)을 향한 마음을 들키지 말랬지"라는 말과 함께 경고를 듣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오끼는 오래 전부터 가야를 짝사랑하고 있는 상황. 그는 일국회의 명령을 들으면서도 가야를 지키기 위해 나름의 방법으로 고군부투 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덴카이 및 설방주(최일화 분)가 아오끼를 자신의 계획에 방해되는 인물이라 점찍고, 그를 향한 칼날을 곤두세웠다. 가야를 향한 마음 탓에 목숨이 위태로워진 것.
이에 그가 끝까지 가야를 지키며 순애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아오끼 윤현민 진짜 멋지다", "아오끼 사랑 때문에 목숨까지 걸다니", "아오끼와 가야가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감성 누아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goodhmh@osen.co.kr
감격시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