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감격시대' 하차 소감.."섭섭함 너무 크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27 10: 23

KBS 2TV '감격시대'에 출연한 배우 조동혁이 죽음으로 하차한 것에 대해 "섭섭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혁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7개월정도 촬영을 한 것 같다. 안 끝날 줄 알았는데 마지막 촬영을 내고 나니 섭섭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슬퍼서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가야를 끝까지 지켜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많이 맞고 죽어서 피갑칠 분장이라 다들 놀라셨을 것 같다. 그동안 감격시대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신이치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동혁은 지난 26일 방송된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21회에서 임수향(가야 역)의 품에서 최후를 맞이하며 하차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감성 누아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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