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미국 '도전 슈퍼 모델'(America's next top model, 이하 '도전 슈퍼 모델')에 출연하는 2NE1과 비투비에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케이팝 칼럼 케이타운을 통해 2NE1과 비투비가 ‘도전 슈퍼 모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지난 1월 ‘배첼러’ 시즌 18에 출연했던 2NE1의 활약을 전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말을 인용해 ‘2NE1이 시즌 피날레를 위한 게스트로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NE1은 음악뿐만 아니라 펑키하고 강렬한 스타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킨 그룹’이라며, ‘멤버 씨엘은 뉴욕 패션 위크에 정기적으로 참석을 하고,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은 2NE1을 자신의 ‘뮤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보도하며 패션계에서의 2NE1의 면모를 짚었다.
또한 비투비에 대해서는 ‘도전 슈퍼 모델’의 MC 미스 제이 알렉산더와 함께 ‘뛰뛰방빵’ 춤을 출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빌보드는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빌보드 코리아의 ‘케이팝 루키(One of 10 K-pop Rookies)’에 지목되기도 했으며, ‘뛰뛰빵빵’으로 케이팝 핫100 차트에 44위에 오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4일 "비투비가 지난 22일 신촌에서 '도전 슈퍼 모델'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촬영에는 미스제이와 모델 참가자들이 모두 출연했으며 참가자들이 비투비의 '뛰뛰빵빵'에 맞춰 춤을 추고 비투비가 이를 심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전 슈퍼 모델’은 현지에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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