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보아가 데릭 허프와 로맨틱한 듀엣 댄스를 선보이며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보아는 27일 공개된 '메이크 유어 무브' 예고편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로맨틱한 듀엣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예고편은 도니(데릭 허프 분)가 아야(보아 분)를 보고 첫 눈에 반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둘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한다.

이어서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춤 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는 카피와 함께 그들이 선보이는 듀엣 댄스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사한다.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두 남녀가 춤을 통해 이해하는 모습과 함께 "아무데도 안가. 같이 춤추기 전엔 절대로"라는 데릭 허프의 애틋한 대사는 그들이 펼칠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달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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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유어 무브'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