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꽃할배 수사대' 카메오..꽃형사 '변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27 10: 53

배우 박민우가 tvN 새 수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연출 김진영)’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순정 연하남 ‘최윤석’으로 분해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그가 ‘꽃할배 수사대’에 합류한 것.
박민우가 카메오 출연에 나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느와르 드라마로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의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극 중 갑작스레 할배로 변한 베테랑 형사 ‘한원빈’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70대 할배가 된 ‘한원빈’을 맡은 변희봉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박민우는 여자들의 심리 파악에 능하고 사람의 옷이나 스타일을 통해 그 사람의 현재 심리를 알아내는 탁월한 재주가 있는 마성의 꽃미남 형사 캐릭터에 맞춰, 기존에 보여줬던 밝고 순수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패셔너블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나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민우는 명품 배우 이순재(이준혁 역), 변희봉(한원빈 역), 장광(전강석 역)과 젊은 피 김희철(박정우 역), 최진혁(젊은 이준혁), 박두식(젊은 전강석) 등이 캐스팅 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tvN 새 수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이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멤버로도 합류하며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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