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는 '감격시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27 12: 07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수목극 왕좌 자리에 다시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는 전국기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1%)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감격시대'는 경쟁 드라마인 SBS '쓰리데이즈'와 0.3%차로 접전을 벌인 끝에  수목드라마 1위 자리에 다시 앉게 됐다.
이날 '감격시대'에는 가야(임수향)가 신정태(김현중)에게 키스를 하며 이별을 이야기 하는가 하면, 정태가 황방과 일국회 제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시청률, 완전 엎치락뒤치락이구나", "수목드라마 시청률, '앙돌'은 제대로 뒤쳐진 건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감격시대' 갈수록 재미있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11.3%, MBC '앙큼한 돌싱녀'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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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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