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해설위원, “삼성 1강-정찬헌 일낼 것”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27 12: 57

지난해까지 LG 투수코치를 맡았던 차명석 해설위원이 2014시즌 라이징스타로 정찬헌을 꼽았다.
차 위원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스포츠 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전망과 새롭게 떠오를 스타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차 위원을 올 시즌 프로야구 구도를 두고 “작년 12월 시상식 때 김기태 감독님과 한 이야기가 기억난다. 감독님께 삼성이 오승환이 나갔으니 반드시 임창용을 데려올 거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나서 그 때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임창용 합류를 예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 위원은 “나는 삼성과 더불어 작년에 올라간 4강팀이 그대로 올라가리라 바라봤다. 그런데 이제 삼성은 임창용으로 인해 특강이 됐다. 올 시즌도 삼성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한다”고 삼성 1강 체제를 전망했다. 
덧붙여 차 위원은 올 시즌 새로 떠오를 선수에 대해 “LG 정찬헌 선수를 굉장히 눈여겨보고 있다. 이동현 선수와 정현욱 선수가 잘해주고 있으나 2012년에 유원상이 나타난 것처럼 2014년 정찬헌 선수의 활약을 예상해보겠다“고 정찬헌의 활약을 예상했다. 
drjose7@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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