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등 탄탄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 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 박상태 역으로 캐스팅된 인교진이 1등급 감초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마의’, ‘로맨스가 필요해 2’, ‘구암허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을 받아온 인교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과천선’ 대본 사진과 함께 “이제 자야 하는데 대본이 너무 재밌네요~”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늦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탐구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포부와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최근 인교진은 MBC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개과천선'에 김석주(김명민)의 절친한 변호사 후배이자 자유 분방하고 거침 없는 성격의 코믹 감초 박상태 역으로 캐스팅, 막강 라인업에 합류한 상태. 인교진은 지난해에도 인기리에 종영한 MBC드라마 '마의'를 통해 대체불가 명품 감초연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넣은 바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종영한 드라마 '마의'에서 인교진은 권세와 성공을 위해 악행을 일삼으려 2% 부족한 허술함으로 번번히 실패하고 마는 다소 허당스러운 캐릭터 권석철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었다. 로펌 드라마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와 장르의 ‘개과천선’에서도 이를 유하게 환기시킬 유일한 캐릭터, 박상태를 연기 할 인교진의 코믹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또한 인교진은 배우 김명민의 절친 역으로 남남 케미의 계보도 이을 예정이다. 냉철남 김석주의 말을 유일하게 맞받아치는 능청스러움과 후에 기억을 잃은 그를 도와주며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활약을 예고, 최근 수 많은 드라마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남남 케미의 정석 또한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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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인교진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