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 SM C&C행.."신동엽과 친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27 14: 21

개그맨 김태현이 신동엽, 강호동과 한솥밥 식구가 된다.
김태현은 얼마 전 이전 소속사 코엔스타즈와의 관계를 마무리하고 최근 신동엽 강호동 김병만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SM C&C 측 한 관계자는 27일 OSEN에 "전속계약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다.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말하며 김태현의 영입을 예고했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김태현이 평소 신동엽과 상당한 친분을 쌓아왔다. SBS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패널과 MC 사이로 함께 출연하는 등 가까이 지냈다"며 "소속사 문제를 고민하던 김태현에게 신동엽이 많은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용감한 기자들'과 MBN '엄지의 제왕'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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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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