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여진구 "까만 피부톤, 분장 아냐..자연스레 탄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7 15: 09

배우 여진구가 영화 속 등장하는 까만 피부톤이 메이크업을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2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백프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얼굴에 메이크업을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극 중 까만 피부톤에 대해 "분장을 한 것이 아니다. 내 얼굴이 원래 까맣기도 하고 섬에서 촬영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타더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진구는 극 중 섬마을 대표 반항아 이병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세진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에서 폐고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달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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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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