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카스도스,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27 16: 09

일본왕이 즐겼다던 간식 '카스도스'가 화제다.
일본 나가사키 히라도시의 향토과자인 '카스도스'는 옛날 일본에 온 포르투갈 선교사들에 의해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일본왕에게 진상하던 과자인 '카스도스'는 이욱정 피디의 요리인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돼 널리 퍼지게 됐다.

제작 과정은 이렇다. '카스도스'는 카스테라에 설탕 시럽을 묻혀 만든다. 카스테라에 달걀 노른자를 입히고 설탕 시럽에 튀기고, 마지막으로 설탕에 버무린다.
'카스도스'는 손이 많이 가고 당시 설탕은 고가의 재료였기 때문에 귀한 음식이었다. 카스테라와 비교해 좀 더 딱딱하고 달다는 의견이다.
'카스도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카스도스', 왕이 먹었다니 나도 먹고 싶다" "'카스도스', 칼로리는 높겠다" "'카스도스', 한국에는 없을까?", "'카스도스', 일본 가서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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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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